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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4. 1. 20:41

part. 9 버스

지방의 한적한 위치에 있는 회사에 근무를 하는지라

솔직히 서울처럼 출근길이 전쟁이라는 얘기는 와닿지가 않는다.

주로 출근을 할때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지만 웬지 버스가 타고 싶어질때가 있다.

시간도 더 오래걸리고, 앉아서 갈지 서서 갈지도 알 수 없고,

도보 이동거리도 더 많아지지만 말이다.

이러한 불편을 감수할만큼 버스가 타고 싶어질때가 있다.

이유는 지하철을 수백, 아니 평생을 탄다고 해도 

이렇게 버스가 타고 싶어지는 순간은 있을 것 같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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