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년전이면.. 아직 내가 학생때인 것 같다.
나는 그때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과연 어떠한 선택을 할까?
현재의 나와는 조금 달라져있을까?
분명이 돌아 가고 싶다. 그때로 돌아간다면 예전과는 다르게
더 열심히 살거야.. 라는 생각보다는
나에게 즐길 수 있는 인생의 시간이 10년이 더 늘어난다는 것에
더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. 그 시간은 물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면야 더 좋겠지만,
현재로 부터 10년이 지난후에도 난 그 시점으로 부터의 10년을 그리워하는 시간을 분명 가지게 되겠지?
그때의 나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좀 더 열심히 살고 싶어지는 새벽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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